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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소를 죽이거나 ‘야동’보다 걸리면 사형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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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지식사회부 기자) 여러분들은 어떤 죄를 지어야 사형에 처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은 1997년을 마지막으로 사형이 선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어떨까요. 북한이탈주민(탈북자) 가운데는 소를 죽이면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답했네요. 대한변호사협회는 2006년부터 두 해 걸러 한 번씩 북한인권백서를 내고 있습니다. 백서에서는 탈북자 대상의 설문조사가 들어갑니다. 이번 조사에는 2015년 이후 한국에 들어온 43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했습니다. 백서를 보면 사형과 관련된 항목이 나오는데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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