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라이프스타일

종이 없이 만드는 종이컵을 아시나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멸종위기 바다거북의 코에 깊숙히 박혀 있는, 10cm가 넘는 길이의 플라스틱 빨대. 해양학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찍어 올린 바다거북의 피 흘리는 사진은 전 세계에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동시에 커피와 패스트푸드 업계는 빨대 사용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얻었지요. 이들은 앞다퉈 친환경 사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커피업계의 가장 큰 이슈도 ‘일회용품과의 전쟁’입니다. 종이 빨대, 물에 녹는 쌀 빨대, 빨대 안 써도 되는 커피 뚜껑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할 수 있는데 그 동안 왜 이렇게 많은 빨대들을 사용해왔...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