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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에르메스 '구매대행 알바'를 직접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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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명품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도 비싼 데다 ‘수작업’을 고집하며 희소성 마케팅(hunger marketing)을 펴고 있다. 특히 영국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버킨’ 핸드백과 모나코 왕비가 된 미국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이름을 딴 ‘켈리’ 핸드백은 ‘돈이 있어도 못 구하는 명품백’이다. 국내 판매가격이 최소 1500만원, 비싼 가죽은 3000만~4000만원에 달하는데도 사려는 사람이 줄을 서 있다. 하지만 국내 매장엔 가방이 아예 들어오질 않는다. 최고급 가죽을 정교하게 염색해 사람이 일일이 바느질...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