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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최고층 빌딩에 세월호 리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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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손성태 정치부 기자)엄격한 고도제한으로 7~8층 이하 건물이 대부분인 프랑스 파리에 57층 높이의 몽파르나스 빌딩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 곳의 52층 식당은 에펠탑과 세느강 등 파리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파리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문재인 대통령 파리순방에 동행중인 기자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몽파르나스 빌딩을 찾았다.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일부 기자들의 눈에 띈 것은 건물 벽면(사진)에 크게 그려진 세월호 리본이었다. 한 기자가 프랑스 문화원 직원에게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맞춰 노란리본 형상을 벽면에 그린 것이냐”고 물었다. 문화원 직원은 “소아암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