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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위험 맞선 인류의 위대한 도전에 대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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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영화 '퍼스트 맨'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인류 역사상 첫발을 내디딘 미국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 분)의 대사가 울려 퍼질 때 관객들의 가슴도 덩달아 뜨거워진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SF영화 ‘퍼스트맨’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착륙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한 인간이 극한의 위험과 싸우는 분투기다. 영화는 첨단기술에 바치는 헌사가 아니다. 달에 가고 ...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