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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시대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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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태윤 기자) “주어진 자소서 항목을 기재하지 않거나, 동일한 문구를 반복하고, 100자 이하로 짧게 기술하는 등의 불성실하게 자소서를 작성한 지원자는 서류심사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서부발전 이상훈 인사운영실 차장이 말하는 ‘블라인드 채용시대 지원서 작성 주의점’입니다. 공공기관들은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면서 서류전형을 없애고 지원자 대부분에게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지원서에 학교, 성적, 연령 등을 쓸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검토 단계에서 탈락자가 매 채용마다 10%안팎으로 나오고 있는 이유는 자소서를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