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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우월주의 문화를 벗어나자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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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김혜선 대학생 기자) “네가 과탑이라면서?”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아직 시험 결과 안 나왔는데요”라고 한다. 그리곤 이내 “외모과탑”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이는 얼마전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에서 나온 장면이다. 또한 외모과탑은 학과 안에서 가장 예쁜 사람을 꼽아 일컫는 말로 최근 우리사회에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이런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단어들은 탈코르셋 운동의 확산과 여성들의 ‘예쁨을 위한 노력 지양’으로 인해 아주 조금씩 그 쓰임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 탈코르셋 운동에 참여한 고수영(순천향대...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