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스타+

'안시성' 감독 "하루 1억원씩 투입…현대전처럼 그리고 싶어"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원래 스펙터클한 영화를 좋아했어요. 드라마와 캐릭터를 넘어 시각적 요소를 집어넣어야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했죠." '안시성' 김광식(46) 감독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그것도 그동안 스크린에서는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고구려 안시성 전투를 다룬 영화다. 순제작비만 185억 원이 투입됐다. 10억~30억 원대가 들어간 그의 전작 '내 깡패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과는 제작비 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 김 감독은 "나중에 알았지만, 촬영 기간에 제작비가 하루 1억 원꼴로 들어갔다"면서 "배경은 고대지만, 현대전처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김 감독...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