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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경제(사회적 경제)’로 나아가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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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흔 한경비즈니스 기자] 영국 금융시장에서 ‘로널드 코헨’이란 이름은 전설이나 다름없다. 그가 영국 최초의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이자 벤처캐피털인 에이팍스(Apax)를 설립한 게 1972년이다.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 MBA에서 수학하며 당시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미국의 금융시장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시 영국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나 다름없었던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등 새로운 투자 시장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지난 20년간 글로벌 임팩트 투자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영국 벤처캐피털의 아버지’이자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