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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경제위기 '10년 주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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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국제부 기자) 9월15일은 미국 투자은행(IB)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신청을 한 지 딱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8년 당시 미국 4위 IB였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졌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이른바 ‘10년 주기설’에 대한 경고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10년 주기설은 대략 10년마다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위기가 발생하거나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1987년 미국 블랙 먼데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약 10년 간격을 두고 발생했다는 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올해나 내년께 또 한번의 위기가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