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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자는 만족, 민주당 지지자는 불만인 두 개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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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국제부 기자) 요즘 미국 경제가 잘나간다는 언론 보도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경제성장률도 높고 고용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회사 갤럽이 조사한 트럼프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해 4분기 36.8%에서 올 1분기 39.1%, 2분기 41.9%로 상승세입니다. 이달 1~12일 조사에선 42%로 집계됐습니다. 분야별로는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50%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미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에 따라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가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