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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과 적대적인 이란, 쿠바에 러브콜...의도는 美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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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정치부 기자) 북한 고위급 인사가 최근 우방국인 이란과 쿠바를 잇따라 찾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외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과 쿠바가 미국과 갈등 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최용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양국 관계 증진 논의를 위해 쿠바를 방문했다고 국영 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현지 매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용해는 현지에서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등을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형제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로 했...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