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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앞에선 입이 있어도 말을 하면 안된다는 與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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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정치부 기자) “원래 여당 원내대표는 입이 있어도 별로 말을 하면 안 되는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각 당 원내대표들이 받은 모두 발언 기회에서 홍 원내대표가 한 첫 마디였다. “기회를 주셨으니 짧게 하겠다”고 했지만 원론적인 수준에서 발언을 마쳤다. 대통령을 앞에 두고 비판과 당부로 모두 발언을 채운 나머지 4명의 원내대표와 확연히 달랐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탈원전이라든지 소득주도 성장, 국민연금 제도 개혁 같은 사안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많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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