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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이 스타트업 특허기술 베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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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중소기업부 기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6일 한 가축용 바이오캡슐 업체가 정부기관에서 자사의 특허기술을 베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도 기술 탈취에 대해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들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기술 탈취만큼은 근절하겠다고 팔을 걷어 부쳤으니까요. 스타트업 기업인 유라이코리아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바이오캡슐이 유라이크코리아가 6년 동안 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라이브케어’와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