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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차량 갇힘사고 예방하려면… ‘엉덩이로 경적 누르기’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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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서 지식사회부 기자) 해마다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 들려오는 안타까운 뉴스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폭염 속에서 시동이 꺼진 자동차에 갇혀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어린이 차량 갇힘사고’입니다. 올해 여름에도 외할아버지가 생후 27개월 된 남자아이를 자동차에 두고 내려 아이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4살 여자아이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7시간동안 방치됐다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어린이 차량 갇힘사고가 더욱 안타까운 건 ‘누군가가 발견했더라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기 때문일 겁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에 사전...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