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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전쟁에 새우등 터지는 아시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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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국제부 기자) 미국과 중국의 통상전쟁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불안불안합니다. 옛 속담처럼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격입니다. 그 중에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베트남 증시 VN지수는 17일 919.55로 한달만에 6.9% 급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을 벌이면서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베트남의 1·2위 수출 상대국입니다. 베트남 수출에서 미·중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습니다. 싱가포르 STI 지수도 한달 전보다 2.6% 떨어졌습니다. 역시 통상전쟁이 주가 하락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싱가포르는 경제구조가 매우 ...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