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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선(選)...‘별들의 고향’된 외통위, 실세 의원들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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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정치부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4선 이상 중진급 의원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 후 달라진 위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 지역구 예산을 챙기면서 ‘생색’을 낼 수 있는 상임위와 달리 그동안 외통위는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원자가 몰리지 않았다. 그러나 ‘4·27 판문점 남북한 정상회담’과 ‘6·12 미·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훈풍을 타면서 각 당의 ‘최고 실세’가 몰리는 ‘상원(上院)’ 상임위로 바뀌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20대 국회 후반기 외통위 전체 22명 위원의 선수(選數)를 더하면 88선으로 평...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