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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몸값’ 북한 광물을 선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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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 한경비즈니스 기자) 남한은 대표적인 자원 빈국이지만 휴전선 너머 북한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에 따르면 북한에 매장돼 있는 주요 광물자원의 잠재 가치는 약 3조9033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남한에 비해 무려 24.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각에서는 북한을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으로 분류할 정도다. 남북 관계가 화해의 급물살을 타면서 잊고 있었던 북한의 자원 활용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자원에 대해 마치 ‘맡겨둔 것’처럼 접근하는 것은 곤란하다. 북한 광물자원 개발도 엄연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 북한 북한에서 개발...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