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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년 6개월 만에 남성육아휴직 2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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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롯데는 지난해 1월,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이후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이 올해 6월말까지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남성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등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은 900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동기간 사용자인 4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내 남성육아휴직의무제가 안착되면서 제도 이용에 부담을 느껴 사용을 미루는 직원이 사라졌고, 육아와 가사분...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