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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사라진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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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정치부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인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은 이전 일정과는 달리 비교적 여유로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마 전 과로로 병가를 낸 문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맞물려 문 대통령 해외 순방에 변화가 생겼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인도·싱가포르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9일 삼성전자 노이다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 참석, 10일 한·인도 정상회담 등 꽉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싱가포르로 출발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오후 4시께에 도착합니다. 싱가포르 도착 첫날에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현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과거 순방을 비교하면 이례적입니다. 지난해 7월 한·독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기자들이 현지에서 기사를 송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빡빡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마지막 일정이었던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 후 2시간30분 만에 함부르크로 향했습니다. 사실상 바로 베를린을 떠난 것입니다. 함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한·미·일 정상 만찬을 가졌습니다. 하루에만 11개 일정을 소화한 날도 있습니다. 별도 쉬는 날은 없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1박4일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외국에서 하루를 더 자면 수행원들 체류 비용까지 세금이 더 든다”며 “문 대통령은 본인이 힘들어도 최대한 해외 체류 일수를 줄여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달 초 문 대통령이 병가를 낸 것을 계기로 해외 순방 일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통령 주치의 또한 과도한 업무를 지양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대통령의 휴식에 대해 아직까지 관대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과로로 휴식을 취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2급 기밀인데 언론플레이한다’, ‘순방 가서 한 게 뭐 있냐’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대통령이든 건강에 이상이 생겨 국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손실입니다. 보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대통령의 휴식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끝) /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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