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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별여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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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볼 수 있는 여행, 어떨까요?
모두 여섯 곳의 명소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화천 조경철천문대’입니다. 해발 1010m의 광덕산에 자리하고 있죠.
구경 1m짜리 망원경은 전국 시민 천문대 중 가장 큰 규모인데요. 연간 관측 일수가 130일 이상되는 밤하늘 관측의 최적지입니다. ‘심야관측’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증평과 청주 일대 최고봉인 해발 657m의 좌구산에 있습니다. 356㎜로 국내에서 가장 커 ‘거인의 눈동자’로 불리는 굴절망원경이 있습니다. 경통 길이가 4.5m에 달해 천체를 최대 700배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로켓 시뮬레이션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는 편백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흥 억불산에 있습니다. 600㎜ 반사망원경과 152㎜의 굴절망원경이 있습니다. 10층 규모의 정남진 전망대에선 보성과 고흥, 완도의 그림 같은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양 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에서 처음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의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일부를 포함한 반딧불이생태공원에 있습니다. 늦여름이 이어지는 9월까지 밤 9~11시 사이에 생태공원 전역에서 반딧불이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입니다.

‘마방목지·새별오름 등…’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아이와 함께 별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1100고지휴게소는 별똥별과 은하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의 해발 519m 정상은 사방에 거칠 것이 없는 별 구경 명소입니다.

국내 최초 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 양주 계명산 자락에 있습니다.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 우주과학 교육센터
국내 기술로 처음 만든 600㎜ 주 망원경이 자랑입니다.

(끝)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