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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로 골머리 앓는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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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근로시간 단축제도(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300인 이상 공공기관과 기업 종사자들은 주당 40시간, 연장근로 12시간을 포함해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2004년 주 5일제 전면 도입 이후 14년 만에 노동환경이 크게 변화한 것이죠. 저임금·장시간 근무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실제 2016년 기준 한국의 근로시간은 연 2052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07시간보다 많습니다. 시행 초기인 만큼 근로 현장에 혼란은 여전합니다. 평가도 갈리고 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졌다는 시각과 업종별 특수성...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