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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북방 시대’ 다시 그리는 한반도 물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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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 한경 비즈니스 기자) ‘신북방 정책’이 바꿔 놓을 한반도 물류 지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북방 물류는 남북 경제협력의 핵심 사업이다.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을 거쳐 이동할 수 있는 육로가 확보된다면 한반도 종단철도(TKR)·중국횡단철도(TCR)·몽골횡단철도(TMGR)·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 유라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화물 지도’가 완성된다. 여기에 기존 수에즈운하 노선보다 훨씬 경제적인 ‘북극항로’는 바닷길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북방 물류가 한반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러시아·몽골 등 북방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