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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매점 운영자가 15년만에 바뀐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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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정치부 기자) 지난 21일 감사원이 청와대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감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이 청와대의 기관운영 감사를 한건 2003년 이후 15년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권력기관에 대한 감사 강화의 일환으로 청와대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감사원은 청와대에 총 8건의 주의·통보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청와대 매점 운영권에 대한 지적사항이었습니다. 장애인인 A씨는 청와대 내에서 2003년 5월부터 매점 한 곳과 자판기 총 5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청와대는 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 계층에 매점 운영을 맡기고 있는데요. 이번 감사로 15년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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