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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이 미 트럼프 대통령을 디스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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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정치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비용과 관련해 이웃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비즈니스 배경에서 얘기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비핵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는 모든 나라가 기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이력을 언급하면서 북한 비핵화 비용은 미국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과거 북한과 협상을 해 왔던 역사...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