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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인구 줄어드는 日… 기차역에 우체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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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절감·일손 부족 해소
행정업무까지 맡을 계획

일본에서 이용률이 낮은 지방 기차역사와 우체국을 통합해 운영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가 가파른 일본 철도회사로서는 지방 무인 역사 증가를 막을 수 있고, 우체국으로서는 지국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역사관리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철도회사인 JR동일본과 우정사업 업체인 일본우편은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의 우체국을 기차역사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일본우편이 역 창구업무를 맡는다. 내년 봄까지 우체국 통합역사를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체국을 기차역사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거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JR동일본은 무인 역사가 빠르게 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4월 기준 JR동일본 소속 1662개 기차·지하철역 중 706개 역이 역무원이 없는 무인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우편은 우정 관련법에 따라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도 일정 인원 이상의 인력을 파견해 우정사업을 벌여야 한다. 이 때문에 지역 우체국을 운영하는 데 따르는 부담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역사 창구업무와 관리 등을 병행하게 되면 적잖은 위탁운영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시가와 아키히코 JR동일본 상무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방 기차역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차역이 지방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첫 작업으로 올가을께 일본 동북부 센다이지역 농산물을 도쿄역에서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농가가 판매할 농산물을 지역 우체국으로 가져가면 JR동일본 소속 열차로 도쿄 등 대도시로 운송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예금·보험 등 금융상품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도시지역 공동점포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지에 있는 기차·지하철 역사에 일본우편의 금융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수익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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