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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콩의 여름, 더울 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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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층 수영장서 물놀이 하고, 하버뷰 즐기며 칵테일 한 잔…

홍콩 즐기는 세 가지 방법
'전지현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뒹굴뒹굴
450개 브랜드 갖춘 하버시티는 쇼핑 천국
딤섬은 기본 … 美·日 유명 아이스크림 꿀맛

홍콩의 여름은 덥지만 영리한 여행자는 홍콩의 여름을 시원하고 보송보송하게 즐긴다. 기후가 변해서가 아니라 여행의 방식이 변해서다. 에어컨을 세차게 켠 몰(mall)을 누비고,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보며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고, 흡사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의 해변에서 낭만을 만끽하고, 멋진 바에서 살짝 오른 취기에 몽롱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더울 겨를은 없다. 동서양의 문화, 클래식과 모던함, 복잡한 도심과 아름다운 자연, 심지어 뜨겁고 차가운 공기마저 조화로운 지점으로 수렴되는 홍콩, 매혹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홍콩의 여름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글=이솔 여행작가 leesoltour@naver.c...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