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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스티븐연, 칸 영화제 기립박수에 붉어진 눈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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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이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첫 공개됐다. '버닝' 주역인 이창동 감독,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세계 취재진 앞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즐겼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6시 30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영화 '버닝'의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은 이날 상영을 통해 처음으로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상영이 끝난 뒤 엔딩크레딧 올라가자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는 객석을 ...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