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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랑과 전쟁 품은 포르투갈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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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포르투갈 대발견 (5) 수도원 도시, 알쿠바사와 바탈랴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이 잠든 곳, 산타 마리아 드 알쿠바사 수도원
포르투갈 구한 승리의 상징물, 산타 마리아 드 비토리아 수도원

모든 수도원에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알쿠바사의 ‘산타 마리아 드 알쿠바사 수도원’에는 포르투갈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불리는 동 페르두 왕과 이네스 왕비의 애절한 사랑 얘기가 서려 있다. 바탈랴의 ‘산타 마리아 드 비토리아 수도원’은 전쟁과 승리에 대해 들려준다. 두 수도원을 거닐다 보면 마치 다른 세기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못다 이룬 꿈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하여. 알쿠바사-글·사진 우지경 여행작가 traveletter@naver.com 수도원의 도시, 알쿠바사를 가다 포르투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다. 리스본의 제로니무스 수도원, 포르투 역사지...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