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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요즘은 상상 이상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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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정치부장) “요즘은 상상 이상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을에 평양을 갈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상황이 좋아지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며.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남북미회담 개최 필요성을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심을 드러냈다"고 강조.

“멈추지 않고 콸콸콸 흘러가도록 최선을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공연을 다녀온 남측 예술단을 11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남북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문 대통령은 에술단에게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그 감사로 점심을 한턱 쏘는 것으로 받아주기 바란다"며 “이 교류가 끊어지지 않고,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남북평화쇼로 민생 엉망"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북 필승결의대회’에서 경제·민생 문제를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을 비판. 홍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정치보복과 남북평화쇼만 하다 보니 민생은 엉망이 됐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 홍 대표는 또 “북·미 정상회담 시 북한에 어떤 요구를 하면 될 지를 직접 미국 백악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혀. 홍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핵폐기로 가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어 미국 측에 제 1야당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

“너무 많이 꼬여있다.”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영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 협상을 하자”고 제안하며. 이날까지 9일째 단식을 이어온 김 원내대표는 농성장을 찾은 홍 원내대표에게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한다”며 “너무 많이 꼬여있으니. 오후에 (국회 정상화 협상을) 하자”고 제안. 홍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우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단식을 푸시라”며 “빠른 시간 내에 (협상을) 하자”고만 대답.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