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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의 '드루킹 특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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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정치부 기자) 바른미래당이 연일 ‘드루킹 특검’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1일 박주선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여당이 특검을 극도로 거부하는 원인이 문 대통령에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낀다”며 “본인의 적폐는 은폐하기 급급하고 남의 적폐만 청산하려는 자세는 정치보복이 아니냐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검 대상에 문 대통령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 같은 바른미래당의 공세에 정치권에선 “특검을 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협상의 기술’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대여 공세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