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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를 읽는 세 가지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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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북한연구소장) 김정은 시대의 핵심적인 전략 노선은 ‘자주·선군·사회주의’다. 김정은 집권 초기부터 ‘자주·선군·사회주의’ 구호가 되풀이돼 오면서 이를 중심으로 대내외 정책을 펼쳐 온 것이 사실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2016년)에서 “적대 세력의 도전은 계속되고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지만 우리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 대표적이다. ‘-자력갱생’을 ‘자강력 제일주의’로 바꿔 김정은 위원장은 자주를 가장 앞세우면서 이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침으로써 1인 지배 체제를 공고...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