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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구글 위성으로 중국 불법어선 몰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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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국제부 기자)인도네시아가 최근 몇 년 사이 자국 해역에서 극성을 부리던 중국과 베트남 어선의 불법 조업을 크게 줄였습니다. 덕분에 인도네시아의 어업 생산은 3년 전과 비교하면 40% 가량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업적을 남긴 수지 푸지아투티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검색엔진 운영사인 구글의 인공위성이 외국 어선의 침략을 막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습니다. 2014년 푸지아투티 장관이 취임할 당시 1만척에 달하는 외국 어선이 허가 없이 조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불법 어선...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