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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가능 아파트 4년새 2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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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건설부동산부 기자)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갭투자용 아파트가 2013년에서 지난해 6월까지 4년새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갭투자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높은 주택을 매입해 주택가격 상승으로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갭투자 대상 아파트는 2013년 4만3000여가구에서 2017년 6월 90만3000여가구로 늘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재고량 980만가구 중 14.4%에 해당하는 140만가구가 갭투자 가능한 아파트로 추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전세가율 85% 이상, 중소형 주택형(전용 85㎡ 이하)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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