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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김기식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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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정치부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여야 간 정쟁이 뜨겁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청와대까지 나서 방어할 정도니 김기식이라는 인물의 중요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기류는 청와대와는 다소 다른 듯 합니다.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거리두기’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김 원장과 엮이는 것을 싫어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겉으로는 민주당 지도부는 원칙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법 사실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를 했으니 해석이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한다는 겁니다. “개혁이 필요...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