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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중 염증, 태아 뇌 발달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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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독감 같은 감염이나 만성 스트레스 또는 비만에 대해 우리 몸이 나타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임신 중 이러한 염증이 발생하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의 대미언 페어 행동신경과학-정신의학 교수 연구팀이 임신 여성 84명과 출산한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우선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분기마다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염증 표지인 인터류킨-6(IL-6)의 혈중 수치를 측정했다. 출산...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