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건강

"갑자기 핑 도는 어지럼증, '뇌 결절'도 의심해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결과, 이석증뿐 아니라 뇌 질환도 원인 자세를 바꾸거나 머리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체위성 어지럼증'은 주로 이석증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 중 뇌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데도 불구하고 이석증이 유발하는 어지럼증과 구분하기 어려워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이석증과 뇌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을 감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특징을 규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정윤·김지수 교수팀은 이석...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