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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의 몸짓, 질문으로 완성한 시각적 판타지 '보스 드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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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문화부 기자) 비디오아트로 뛰어난 시각적 판타지가 구현되면서 관객들이 한편의 명화 속으로 편입됐습니다.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쾌락의 정원’이란 작품인데요. 블루 스크린 기법으로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무대에 투사한 것인데요. 상상 속 쾌락의 정원이 실제 움직이는 세상으로 재탄생한 것만 같았습니다. 관객들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천상의 아름다움에 이내 빠져들었습니다. 지난 6~8일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멀티미디어 서커스 ‘보스 드림즈’ 공연 얘깁니다. 보스 드림즈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 소속이었던 7명의 아티스트가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