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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산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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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일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사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다. 주로 밤에 피를 빤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도 99%는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열이 나고 끝난다. 하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 일본뇌염환자 250명 중 1명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