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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가장 선호하는 직종은 '무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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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당신은 지금 지갑에 현금을 얼마나 갖고 계십니까. 대한민국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지갑에 현금을 얼마나 넣고 다닐까요.

한국은행이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 수 있는 설문조사를 해 27일 발표했습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성인들은 평균 현금 8만원을 지갑 속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8만8000원으로, 여성(7만2000원)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0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현금 소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최근 현금 없는 사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액 결제도 모바일이나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게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들은 지갑 속에 신용카드를 몇장씩 갖고 다닐까요. 평균 2.07장으로 조사됐습니다. 체크·직불카드(1.38장)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신용카드는 30~40대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 신용카드 보유율은 30대 95.5%, 40대 94.7%로 가장 높았습니다. 20대는 신용카드 보유 비율이 64.5%에 머물렀습니다.

모바일카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카드 보유율은 20대(38.4%), 30대(40.3%)에서 평균(19.2%)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40대(21.4%), 50대(4.2%), 60대(1.7%) 등 중장년층에게 모바일카드는 아직 익숙한 결제수단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어떤 결제수단에 대해 가장 만족하고 있을까요. 편리성, 안전성, 수용성(상점에서 거절 당할 우려 없이 각 지급수단이 수용되는 정도), 비용 등을 종합한 결과 현금의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현금은 종합 만족도가 82.1점이었고, 신용카드(78.0점), 체크·직불카드(74.5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현금은 온라인 상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우려가 없어 안정성과 수용성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도 지갑 속에 현금이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건 다들 비슷한 모양입니다.

가상화폐 관련해서도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전체 응답자의 21.6%가 ‘가상화폐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중 ‘실제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는 비율은 5.2%, ‘지금은 없지만 나중에라도 가상화폐를 보유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5.6%였습니다.

소득 수준별로는 연소득 6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 가상화폐 보유 비율이 12.7%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보유 의향은 연소득 20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23.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윳돈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고, 상대적으로 지갑이 가벼운 소비자들은 아직 투자를 못했지만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직업별로 봐도 전문·관리직이나 사무직보다 무직자·기타의 보유 의향률(60.5%)은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업이나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런 소비자들의 지급결제 선호도나 취향을 감안하면 보다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짤 수 있을 듯 합니다. (끝) /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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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7.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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