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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고 먹먹하다…부성애가 빚어낸 비극 '7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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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 구석이 답답해진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한 사고로 사람들의 인생이 망가졌다. 부성애가 만들어낸 비극 속 "나는 너의 아빠니까"라는 말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7년의 밤' 이야기다. '7년의 밤'(감독 추창민)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1년 출간 이래 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전작 '광해'(1231만명)로 천만 감독 대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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