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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피(血) 수혈로 다시 일어설까...삼양사, 사내이사에 오너3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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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안효주 기자) 화학·식품 전문기업 삼양사의 오너 3세가 경영전면에 나선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워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삼양사는 21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원,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두 사람은 사촌 지간으로 고(故)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손자다. 김원 부회장은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의 장남이며 김량 부회장은 고(故) 김상홍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김연수 창업주의 3남인 김상홍 명예회장이 작고한 후 5남인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이 경영권을 이어...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