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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AE와 전방위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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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베트남·UAE 순방

문재인 대통령은 22일부터 28일까지 5박7일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전방위적 경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22일 베트남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한다. UAE 첫 일정은 ‘그랜드 모스크’ 방문과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 참배 등이 예정돼 있다.

UAE 방문 이튿날인 25일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MOU 체결식을 마친 뒤 모하메드 왕세제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하고 이날 저녁에는 현지동포 만찬간담회를 개최한다. 26일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순방 마지막날인 27일은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를 격려 방문한 뒤 두바이로 이동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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