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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株, 닷컴 거품 터지기 직전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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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현 증권부 기자 )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지주사 알파벳) 등 초근 수년간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나스닥 테크주들에 닷컴 거품이 꺼지기 직전인 1990년대 후반에 등장했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주식으로 꼽히는 유틸리티주와 성장주인 테크주들간 가격 격차(갭)가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짐 폴슨 루폴드그룹 수석 전략가는 “두 업종간 가격차이가 닷컴 거품 붕괴 직전만큼 크지는 않지만, 위험한 수준까지 벌어져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페이스북은 19일 뉴욕증시에서 6.8% 하락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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