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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일반직이 회사 해외매각에 찬성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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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산업부 기자)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들이 대표단을 결성해 해외자본 유치를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자본에 매각되느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택하겠다는 생산직 노동조합과 달리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대표단은 19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법정관리 반대와 해외자본 유치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사진). 대표단 관계자는 “회사가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며 “청산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정관리만큼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에 가입돼 있는 금호타이어 생산직을 ...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