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스타+

베이징영화제에 '군함도' 등 한국영화 초청… 한한령 완화되나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열리는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군함도' 등 한국영화들이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 갈등으로 불거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여파로, 한국영화가 단 한편도 상영되지 못했다. 올해 한국영화가 다시 영화제 상영 목록에 오름에 따라 영화계에도 중국발 '훈풍'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베이징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홍상수 감독의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상영작 목록에 포함됐다. '군함도'의 배급사 CJ E&M 측은 "지난 주말 영화제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