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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통상·가계빚 뒤섞인 이주열 한은 총재의 두 번째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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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오는 21일 국회에 금융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44년 만에 첫 연임 총재’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날이라서입니다. 이 총재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사청문회에 서게 됐습니다. 사실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들에게 인사청문회는 달가운 대상이 아닙니다. 능력이나 역량 검증 보다는 사생활에 초점이 집중되는 ‘개인 신상털기식’ 청문회로 변질되기 일쑤거든요. 물론 인사청문회 대상자의 도덕성 역시 평가의 중요한 잣대긴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신상털기’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 우...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