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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농구에 등장한 AI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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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국제부 기자) 지난 15일 일본 도쿄도 후추시 도요타 후추스포츠센터에 특이한 모습의 농구선수가 등장했습니다. 키 190㎝에 등번호 70을 달고 나타난 이 선수는 일본 프로농구 ‘B리그’에서 활약하는 앨버크 도쿄 선수들과 슈팅 대결을 벌였는데요. 이 선수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이었습니다. 이 로봇의 이름은 ‘큐(Cue)’로 유명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사쿠라기 하나미치(한국명 강백호)를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큐는 앨버크 도쿄 선수 2명과 함께 자유투 정도 되는 거리에서 슈팅 대결을 벌였습니다. 큐는 10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지만 프로선수팀은 6개째에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최종 점수는 10대 8. 큐는 무릎의 움직임과 손목 스냅 모두 프로선수 못잖은 자연스러운 실력을 뽐내 대결을 지켜본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 재밌는 농구 로봇은 도요타자동차 기술진 17명이 개발했습니다. 자동차회사 연구진...

오늘의 신문 - 2021.09.2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