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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가 직원 짝 지어주기 발벗고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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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경제부 기자) 14일 저녁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한 호프집. ‘화이트데이’를 맞아 정장을 멋지게 차려입은 젊은 남녀 24명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세종시에 자리한 정부부처와 국책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입니다. 이날 일군의 남녀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바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청춘남녀 인연 만들기>라는 제목의 ‘단체미팅’이 열려서입니다. 미팅에는 기재부 직원 12명(남성 7, 여성 5)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토연구원 등 외부기관 직원 12명(여성 7, 남성 5)이 참가했습니다. 모두가 선망하는...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