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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과 한국의 또 다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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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현 증권부 기자)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부터 촉발된 글로벌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동성 장세가 한창이던 지난달 26일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할 때 이뤄진 인터뷰였던 만큼 한국의 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이 인터뷰는 화제가 됐었는데요. 방송에서 버핏 회장이 다시 한번 설파한 평소 지론들(“가격만 쳐다보고 있는 건 투자가 아니다”“좋은 회사에 장기 투자해야한다”…)은 불안에 떠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위안이 됐습니다.

버핏 회장은 삼성전자의 구형 플립폰을 사용하고, 과거 포스코에도 투자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한국과의 작은 인연을 한두가지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그의 집에 삼성전자의 벽걸이 TV를 걸어두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는 사회자와의 대화는 “삼성과 한국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버핏 회장은 “삼성전자가 100만원 하던 시절에 투자를 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과거형 답변이었던 것을 보면, 지금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뉘앙스로 해석됐습니다. 그는 “1997년 외환위기 직후 한국시장은 말도 안되게(ridiculously) 쌌다”고 설명했습니다.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싸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외환위기 직후 한국시장은 (한국 국민들에게는 고통스러운 현실이었지만) 훌륭한 투자처였음이 또 한번 확인된 셈입니다.

흥미로왔던 건 “삼성전자가 100만원할 때…”라는 답변을 할 때 한국의 화폐단위인 ‘원(Won)’을 영어로 정확히 언급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미국인으로서 원을 달러로 환산해 답하는 게 편했을텐데… 돈에 대한 그의 탁월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짧은 순간이었습니다.

버핏 회장은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한 견해는 방송에서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버핏이 한국과 인연을 맺었던 외환위기 직후와는 또 달라진 지금의 한국을 ‘오마하의 현인’은 어떻게 보고 있을 지 궁금합니다. (끝) /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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